바이올린메모리 "한국거래소 증권거래시스템에 무중단 운영지원"
바이올린메모리 "한국거래소 증권거래시스템에 무중단 운영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11.19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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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컴포넌트 이중화 설계로 장애 상황 테스트에서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성적 기록

[아이티비즈] 바이올린메모리(www.violin-memory.com)는 한국거래소가 증권거래시스템에 바이올린메모리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메모리는 2014년 한국거래소가 구축한 차세대 시장거래시스템 ‘엑스추어플러스(EXTURE+)’에 ‘바이올린 올플래시 어레이’를 공급해 현재까지 2년간 고성능의 무중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엑스추어플러스는 기존의 유닉스(UNIX) 서버 및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토리지로 구성된 거래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자 구축된 차세대 시스템으로, 한국거래소는 장기간의 테스트를 거쳐 x86 기반의 고성능 서버와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개방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거래소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전문업체에서 공급하는 제품들은 물론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통합 장비 등 여러 제품을 검토하였다. 그러나 시장 거래 시스템의 특성상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기에,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올플래시로 구성된 바이올린메모리 6616은 스토리지와 서버 간 인터페이스인 인피니밴드와 FC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든 컴포넌트가 이중화 구성으로 설계되어, 장애 상황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최종적으로 선택됐다.

이전 시스템의 경우 스토리지 성능이 전체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있었으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후 혼합 워크로드 통합 환경에서도 빠른 성능과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여 도입 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바이올린메모리 이영수 지사장은 “신뢰도가 생명인 금융 서비스의 경우 아키텍처의 완성도 및 업종에 대한 이해가 성공적인 구축을 결정한다. 국내 금융 시장에서 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이 활발해지며 다양한 활용 사례가 발표된 바 있으나, 한국거래소의 경우 일부 제한적인 업무가 아닌 주요 업무에 플래시 기술을 도입하여 고성능의 무중단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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