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버티브는 자사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시스템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효율과 확장성이 뛰어난 버티브 리버트(Vertiv Liebert) APM2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버트 APM2는 리튬이온 및 VRLA 배터리와 호환 가능하며, 단일 유닛으로 30kW부터 600kW까지 확장이 가능한 컴팩트한 설계가 특징이다. 신제품은 효율이 떨어지는 다른 솔루션들에 비해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용량을 추가하거나 이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최대 4개 유닛을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리버트 APM2는 CE 인증을 획득한 UPS 시스템으로서 아태 지역을 비롯하여 유럽, 중동/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 400V로 제공된다.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전력 요구 사항과 공간적 제약을 충족하기 위해, 리버트 APM2는 비슷한 용량의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작은 풋프린트에서 더 높은 전력 출력을 제공한다. 리버트 APM2는 이전 세대 UPS 모델인 버티브 리버트 APM보다 공간을 45% 더 적게 차지한다. 리버트 APM2는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일렬로 배치하거나, 룸에 넣거나, 벽에 붙여서 배치하거나, 서로 등을 맞대고 배치할 수 있다.
버티브의 카일 키퍼 글로벌 AC 전원 담당 선임 부사장은 “리버트 APM2는 네트워크 에지에 신뢰할 수 있는 전원 품질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 UPS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 없이 전원 인프라에 대한 점점 더 높아지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버티브의 최신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버티브 아시아의 아루낭슈 차토파디아이 AC 전원 및 전원 분배 장치 담당 디렉터는 “데이터 중심적인 기술들과 디지털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아태 지역 기업들은 자사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자사의 핵심 인프라를 민첩하게 조정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리버트 APM2는 IT 시스템의 증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수요에 따라서 확장이 용이해 운영 효율 및 가용성뿐 아니라 제한된 공간에서 배치 유연성도 높일 수 있는 고밀도 전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