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발표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8.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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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OCI 컴퓨트 서비스 제공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오라클이 랙 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인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를 발표했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기업 조직이 어디서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컴퓨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일 랙과 같은 소규모 배포 환경에서도 OCI에서와 동일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사용해 워크로드를 개발, 배포,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기업 조직이 유연한 가상머신(VM) 구성을 통해 자체 데이터센터 내 OCI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서비스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미들웨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와 함께 사용할 경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긴밀히 통합된 워크로드를 위한 적합한 플랫폼이 된다. 

기업 조직은 동일한 OCI 서비스를 자체 데이터센터 및 오라클 클라우드 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자 및 IT 관리자 역시 동일한 API 및 관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 어디서나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기존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도 배포할 수 있어, OCI의 비용 효율적인 소비 모델을 활용한 운영 간소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오라클의 에드워드 스크리븐 최고기업아키텍트(CCA)는 “사용자가 원하는 건 서비스가 실행되는 지역과 관계없이 일관적인 경험이다. 이것이 바로 오라클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출시를 통해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라면서 “오라클은 OCI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과 전용 리전, 클라우드앳커스터머 플랫폼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고객은 이를 혼합 채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솔루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선택지 덕분에 고객은 전략적 클라우드 비즈니스 목표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고, 동시에 데이터 레지던시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데이터센터 및 레이턴시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성능 연결로 접근관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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