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온프레미스서 생성형 AI 구축 위한 신규 오퍼링 출시
델테크놀로지스, 온프레미스서 생성형 AI 구축 위한 신규 오퍼링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8.0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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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협력 통한 ‘프로젝트 헬릭스’ 일환으로 서버, 스토리지, 서비스 등 발표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생성형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오퍼링을 공개했다. 향상된 작업 결과를 더 빠르게 확보하고 새로운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 5월 발표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의 일환으로 출시된 ‘델 생성형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은 IT 인프라, PC 및 전문 서비스를 망라하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갖춘 풀 스택 생성형 AI 채택을 간소화하고, 고객이 생성형 AI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규모와 산업 전반의 조직들이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하고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델 생성형 AI 솔루션’에는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델 파워엣지 서버, 델 파워스케일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델 ECS 엔터프라이즈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클라이언트 사용자 환경에서부터 데이터센터, 엣지,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는 다양한 생성형 AI 솔루션에 적용 가능한 안정적인 툴을 제공한다. 

델과 엔비디아의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Dell Validated Design for Generative AI with NVIDIA)’ 오퍼링은 AI 추론을 위한 블루프린트로서 모듈러 방식을 통해  빠르게 구축이 가능하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춰 안전하고 확장이 용이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추론 접근법은 LLM을 확장하고 지원해 실시간으로 결과를 도출하거나, AI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델이 발표한 검증 설계를 활용하면, 기업의 자체 데이터를 이용해 가치 달성 시간은 줄이고, 더 높은 품질의 예측 분석과 의사 결정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검증이 완료된 포괄적인 추론 접근 방식을 통해 조직에서는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여 고객 관리, 콘텐츠 생성 및 관리, 세일즈,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중요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 

델 프로페셔널 서비스(Dell Professional Services)는 생성형 AI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통해 큰 비즈니스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여러 활용 케이스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위한 신규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델은 ‘생성형 AI를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검증 설계’를 기반으로 풀 스택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관리, 콘텐츠 생성 등 특정 사례에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에 통합을 완료한 이후에는 스케일링 서비스를 통해 관리형 서비스, 교육 및 상주 전문가를 통해 운영을 개선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형 AI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업무 방식을 새롭게 하는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올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규모의 델 고객들은 이미 델 인프라 솔루션 상에서 자체 데이터와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사용하여 학습하고, 튜닝하며, 추론함으로써 고급형 AI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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