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K팝 글로벌 팬미팅 소통 활발"
SKT "‘이프랜드서 K팝 글로벌 팬미팅 소통 활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7.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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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이프랜드에서 열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팬미팅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팬들이 시크릿넘버 멤버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이프랜드에서 열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팬미팅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팬들이 시크릿넘버 멤버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5월 ‘이프랜드’에 추가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이 K팝 라이징 스타들의 글로벌 팬미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말 이프랜드에서 열린 6인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 홈커밍 데이(if homecoming day)’에 글로벌 팬 5,300여 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시크릿넘버의 6번째 싱글 ‘독사(DOXA)’의 혼합현실(XR) 공연과 팬들과의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한 팬들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미국, 일본 등 해외 팬들의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덤이 스타와 만나는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SKT는 당초 131명 정도가 동시 입장이 가능한 소통공간인 ‘이프랜드’ 내 ‘이프스퀘어(if square)’ 한 곳을 팬미팅 장소로 준비했으나,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몰리며 ‘이프스퀘어’ 6곳을 추가로 열어 팬미팅을 중계했다.

시크릿넘버의 멤버인 디타는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팬들과 아바타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이프홈을 통해 국경과 거리의 제약이 없는 팬 만남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 CO장은 “이프랜드가 K팝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프랜드가 보유한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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