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트, 지식재산 웨비나 개최에 사전 신청 2000여명 몰려
키워트, 지식재산 웨비나 개최에 사전 신청 2000여명 몰려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3.07.2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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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IP를 알아야 생존한다” 주제로 강연 구성
사진제공: 워트인텔리전스
사진제공: 워트인텔리전스

IP리걸테크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지난 13일 ‘IP잘하는 녀석들 2023’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실무자들은 물론, 전략/기획, 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IP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업계 저명한 연사들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는 사전등록에서 신청자 2,000명을 돌파하며 행사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기업의 생존지침] 기업, IP를 알아야 생존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운영할 때 필요로 하는 IP의 활용법과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들로 구성되었다.

첫번째 세션은 워트인텔리전스 최덕형 컨설턴트가 ‘IP빅데이터를 비즈니스 및 마케팅과 연결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비즈니스에 왜 IP빅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마케팅/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IP자체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다른 업무분야에 활용한 사례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이종근 팀장의 ‘미국소송 승소비법 3가지만 기억하세요’ 발표가 이어졌다. 해당 세션은 USB 커버 특허로 190억원 규모의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로,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강연 이후에는 미국 특허 소송 절차와 소송 프로젝트의 구조, 사건의 흐름과 소송 전략까지 미국 소송에 관심있는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세번째 세션은 휴롬 이진수 본부장이 ‘스마트한 기업은 해외 진출 전에 무조건 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외시장에서 특허를 무기로 자사의 고유한 기술을 지키는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공격적인 차단전략, 방어적인 차단전략의 선택 및 이에 따른 실무 팁을 공유했다. 심사 과정에 있어서 유의할 점, 등록 시 취할 수 있는 전략들을 소개하며 특히 해외진출을 앞둔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오로라이노베이션 하홍준 변호사가 ‘스타트업의 핵심기술 보호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기업에서 지식재산(IP)를 보호해야 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특허와 영업비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발표 마무리로는 각각의 방식의 장단점을 설명하면서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전략을 적절히 사용하여 기업의 IP를 보호할 것을 강조하며 끝을 맺었다.

다섯번째 세션은 LG전자 김기환 책임의 ‘야 너도 할 수 있어. 특허 데이터로 경영진 설득하기’ 순서가 진행되었다. 대기업에서 특허 정보를 활용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비특허팀에서 특허데이터 활용하는 노하우를 실제 경험과 함께 공개했다.

마지막은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의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하는가’ 세션이 이어졌다. 일터 안에서의 리더십과 일터 밖에서의 리더십을 설명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공유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한때 위기를 겪었던 MS에서 생존을 위해 채용한 방식으로, 실제 기업 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욱 공감대를 얻었다.

총 4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진행되었음에도 참여자들은 꾸준히 채팅과 실시간 질문을 올리며 순참석자 1,500명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행사 이후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았고 신선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 케이스를 진행한 경험을 들려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콘텐츠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워트인텔리전스 CRM팀 최민형 팀장은 “지식재산(IP)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기업이 보다 나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비특허팀에서도 IP빅데이터에서 가치를 찾고 활용할 수 있다면 그 시너지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콘퍼런스 등을 통해 다양한 IP실무팁과 업계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 경험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더욱 풍성한 규모의 그랜드 콘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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