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레이리스트, 월간 K-POP 차트 쇼 '엔팝' 선보인다
네이버-플레이리스트, 월간 K-POP 차트 쇼 '엔팝' 선보인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7.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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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팝(NPOP)
엔팝(NPOP)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는 국내 최초 월간 K-POP 차트 쇼인 ‘엔팝(NPOP)’을 8월 2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6일에 정규 편성되는 엔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엔팝 프리뷰(NPOP PREVIEW)’가 방영된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뉴진스로, 엔팝 프리뷰에서 뉴진스의 신곡 퍼포먼스 무대와 예능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엔팝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네이버의 플랫폼 경쟁력과 플레이리스트의 차별화된 콘텐츠 연출력이 더해져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중심의 ‘스테이지엔(STAGE N)’과 ▲소통형 리얼리티 콘텐츠인 ‘스테이엔(STAY N)’으로 구성된다. 아티스트는 스테이지엔에서 컴백 스페셜, 라이브 퍼포먼스 등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스테이엔에서는 팬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고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차별화된 음악 방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론칭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반응을 꾸준히 수렴해 플레이리스트와 다양한 엔팝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네이버에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케이팝의 위상에 발맞춰,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과의 소통으로 완성되는 쇼를 론칭하게 됐다”며 “음악과 소통 키워드 아래 아티스트와 팬이 더 가까이 연결되도록, 네이버의 기술력과 플레이리스트의 차별화된 쇼 연출력을 결합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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