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SG와 공정거래’를 주제로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에서는 다양한 판례와 함께 △ESG 리스크 관리 체계의 필요성 △공정거래 규제 관련 리스크를 다뤘다.
윤용희 변호사는 “ESG 환경에서는 고객, 협력사, 투자자 등 이해 관계자의 요구가 기업을 향한 자율적인 규제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국내외 법규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사적 규제도 고려해 ESG 리스크를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 내 공정 거래를 해치는 요소로 꼽히는 ‘그린워싱’ 관련 법제(표시광고법 등)를 언급하며 업무상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2021년 12월부터 환경, 인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임직원 ESG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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