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AD 보안’ 리더 기업으로 클라우드 백업 시장 선두 굳힐 것"
퀘스트소프트웨어 "'AD 보안’ 리더 기업으로 클라우드 백업 시장 선두 굳힐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5.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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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훈 대표 선임, 국내 사업 새롭게 재편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올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액티브 디렉토리(AD) 보안 및 AD 재해복구(DR)의 리더 벤더로서 디지털 현대화에 대해 앞장서고, 클라우드 백업 시장의 선두업체로 확실한 자리를 잡겠다."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대표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의 한국 법인인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가 신임 지사장으로 한국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 및 델코리아 등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윤병훈 대표를 선임하고, 국내 사업을 새롭게 재편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선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퀘스트소프트웨어를 AD 보안 및 DR의 글로벌 선두업체라고 소개한 뒤, 올해 한국에서 솔루션 전문성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병훈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근무 환경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하면서 고객들의 리스크가 다양화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근거로 그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근무 환경 및 단말기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오픈 데이터베이스로 내·외부의 공격이 잦아지고, 클라우드 도입에 따른 시스템 환경이 다변화하는 것도 고객 리스크 증가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이런 리스크 환경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관리가 중요하다"며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유닛(BU)별로 분리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채널·마케팅을 통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체계화된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내부조직·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리스크 대응 토털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김태전 전무가 'How to Reduce Customers' Risk'란 주제로 퀘스트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방향을 설명했다.

김태전 전무는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전문회사로서 기업 데이터 전반에 걸친 리스크 관리를 제공한다"며 "특히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계정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전무는 퀘스트의 AD 보안 솔루션이 △침해위협 개선 △다운타임 최소화 △사이버 침해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모두 제공한다며 "퀘스트의 전문가들은 AD 보안을 위한 권장 조치를 마련하여 기업이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개선 전략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전 전무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 악의적인 내부 침입 또는 중요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연속적인 사고와 같은 재해로부터 복구해야 할 경우 일종의 '백업' 솔루션 및 재해 복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조직의 대부분은 액티브 디렉토리,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익스체인지 또는 M365 환경이 손상된 경우 이를 복원할 수 있는 특정 툴과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을 복원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장애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면서 △사용자 계정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등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AD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BloodHound Enterprise △Change Auditor for AD △Recovery Manager for AD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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