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운영
한국전파진흥협회,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운영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3.04.2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이 운영된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이 운영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운영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은 디지털 선도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디지털선도기업 또는 운영지원기관과 함께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훈련과정 등이 설계·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카카오, 삼성, AWS, KT, LG헬로비전 등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은 미래차의 근간기술인 모빌리티 임베디드 SW분야 핵심인력을 현대오토에버 등 산업계에 안정적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 등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산업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모빌리티 전장/응용 SW 및 엔터프라이즈 IT서비스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오토에버와 모빌리티 전문기술교육 체계 수립 및 교육과정개발/기획에 전문성을 가진 현대엔지비와 협업하여 개발되었다.

세 기관은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 총 168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울 서초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오토에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갖춘 모빌리티 SW 분야 디지털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채용 연계를 지원해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비 관계자는 “이번 임베디드 SW 역량 향상 과정이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우수 인력 공급체계를 마련하는데 일조함으로써, 현대오토에버 포함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기술인재육성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이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SW 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모빌리티 SW 산업을 혁신주도하고 청년들이 임베디드 SW 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