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가 수여하는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상철 회장은 우리문화지킴이를 설립하며 한국 전통문화 계승 및 보호에 앞장서 오면서, 2015년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임명되어 전통 예술공연 발전에 힘써 왔다. 이 외에도 예술의전당 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직을 역임하면서 국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자 1987년 12월 제정돼 올해 제36회를 맞았다. 한국예총은 매년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술문화상 시상규정’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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