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원장 노수현)과 ‘에코-에코(Eco-Echo)展’을 KISA 나주 본원 및 IPET 청사에서 내년 5월 15일까지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ISA는 지역예술 활성화 및 지역상생·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사를 개방하여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학생 50여 명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는, 미술학과 학생들에게는 작가로서 지역주민·직원과 첫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공간이 부족한 지역사회에는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에코-에코展’은 생태계의 일부분으로서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야한다는 생태주의(Ecology)의 울림(Echo)을 담아 지어진 명칭으로,학생 작가들의 생태주의적 시각이 반영된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지역의 생태주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하는데 작지만 큰 날개짓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지역상생 협력·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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