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AI 러시 2022'서 AI 기술 공유
네이버, '클로바 AI 러시 2022'서 AI 기술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2.09.08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는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시 2022’ 행사를 개최했다.
네이버는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시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간 진행한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시(CLOVA AI RUSH) 2022’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챌린지의 최종 결과물을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들과 함께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7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로바 AI 러시는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모델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하는 모델링 및 기획 챌린지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AI 모델링 개발’ 외에 ‘AI 서비스 기획’ 분야가 신설되어 예비 개발자뿐만 아니라 예비 기획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AI 서비스 기획 챌린지에서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기술을 이용해 직접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네이버는 두 달 간의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챌린지의 결과물과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인 ‘클로바 AI 러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오프라인 행사장을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진행됐으며, 챌린지 참가자와 네이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이번 챌린지 우수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에 이어, 1위 수상자들이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기획 과정과 그 결과물을 발표했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인재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클로바 AI 러시가 앞으로도 AI 관련 기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실세계 문제 해결형 AI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