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CDP 아파치 아이스버그 출시
클라우데라, CDP 아파치 아이스버그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8.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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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데라는 CDP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출시한다.
클라우데라는 CDP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출시한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클라우데라는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를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에서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아이스버그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ASF)에서 개발된 100% 개방형 테이블 포맷으로 사용자가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공식 버전은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의 주요 데이터 서비스인 클라우데라 데이터 웨어하우스(CDW), 클라우데라 데이터 엔지니어링(CDE), 클라우데라 머신 러닝(CML)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로 애널리스트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자유롭게 분석 엔진과 도구를 선택해 같은 데이터 상에서 쉽게 협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업은 별다른 사전 작업이나 공급업체 종속, 불필요한 데이터 변환, 그리고 클라우드와 도구 간의 데이터 이동 없이 아이스버그로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CDP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여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체 저장소의 스트리밍과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페타바이트 규모의 다기능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선호하는 분석 도구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도입한 기업은 데이터 스케일링에 대한 걱정 없이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애플리케이션 상호운용성과 휴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CDP에 기본 내장된 SDX(Shared Data Experience)를 통해 모든 자사 데이터 상에서 공통 메타데이터와 보안, 그리고 거버넌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지난 10년동안 하이브 테이블 포맷과 하이브 ACID를 도입해 데이터 레이크에 대한 다기능 분석을 제공했다. 레이크하우스는 클라우드로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초기 엔진이나 공급업체에 종속된 테이블 포맷으로 운영됐다”면서, “기업은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탑재한 분석 엔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진화하는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초의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로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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