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코리아(대표 김세진)는 국내 대형 건설사에 안전관리솔루션 및 딥러닝 서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화재, 침입, 작업안전, 설비이상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중앙관제센터에 신속히 알림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인공지능 CCTV 영상분석 기술이다.
해당 솔루션은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작업자, 건설장비, 건설자재, 안전설치물 등 건설현장의 주요 객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안전장비 미착용, 안전설치물 미설치, 신호수 미배치, 위험구역 진입 등)을 감지해 안전감독관과 상황실에 즉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안전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한 해당 건설사는 운영 중인 전국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안전관리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시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CCTV 인프라와 연계 가능하고, 영상을 실시간 분석하는 동시에 재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성능향상이 가능한 점과 화재 및 연기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기능이 탁월한 점이 엘텍코리아의 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고효율 국산서버 선도 기업 엘텍코리아는 영상 빅데이터 처리를 위한 딥러닝 서버도 전국 사업장에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딥러닝 서버에는 최신 GPU가 장착되어 안전관리솔루션의 성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텍코리아 현민석 전무는 “현재 다른 대형 건설사들과도 안전관리솔루션 및 딥러닝 서버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엘텍코리아의 안전관리솔루션이 전국 건설현장에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엘텍코리아 김세진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하는 건설업체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라며 “엘텍코리아는 검증된 안전관리솔루션 공급을 통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건설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