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프레임,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
네오프레임,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2.06.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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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프레임 정구영 부대표
네오프레임 정구영 부대표

증권사 특화 MCI(Multi Channel Interface) 및 투자정보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이었던 네오프레임이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회사로 탈바꿈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대용량, 다수의 서버를 증권사 내부 전산센터에 구축하는 방식을 탈피해 AWS, Azure 등 클라우드 공급 업체를 활용하여 그간 불가능한 구조라고 간주되었던 증권사 MCI와 투자정보 플랫폼도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2021년 국내 굴지 증권사는 내부 전산센터 방식의 기존 증권 플랫폼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의 구현 적임자로 네오프레임을 선택하였고, 1년여의 노력 끝에 2021년말 성공적으로 고객 접속 증가 및 감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Auto Scal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현재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Amazon 클라우드에서만 운영되는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환경에서도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멀티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를 2차로 진행 중에 있다.

클라우드형 Auto Scaling 투자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기존 증권사 자체 DR구축의 과도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증권사의 전산센터 유지비, H/W, S/W 사용료, 인프라 인력 비용 절감 등 IT 운영 Cost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서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증권사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인기 종목 청약 업무 때 그 빛을 발하게 된다. 기존에 특정일 며칠간 몰리는 수백만 고객들의 부하를 대비하기 위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수개월 준비를 거쳐 내부 센터에 엄청난 수의 임시 서버를 증설해서 고객 폭증을 대비해야 했지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변신한 네오프레임 신버전 클라우드 플랫폼은 담당자의 개입 없이도 Auto Scaling 기능을 통해 자동적으로 서버를 증설하여 안심하고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네오프레임의 다음 목표는 일상의 업무로부터 자유를 주는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차기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삼성 출신의 20년 경력의 금융IT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추어 네오프레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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