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위젯(X-Widget)은 디지털 가상자산 가격 예측정보 서비스와 커뮤니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한 AIIN 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에 상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파이넥스는 4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지사를 두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을 연구하는 엑스위젯은 블록체인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국내 토종 기업이다.
엑스위젯은 블록체인과 AI 인공지능을 결합한 WEB3.0 DApp에 기반을 둔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AIIN(Artificial Intelligent Index)의 이번 상장을 계기로 투자자들에게 과학적이고 투명한 가상자산 변동 데이터와 정보 및 수익률 평가를 공유하는 대규모 서비스 환경을 더욱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록체인 온체인(On-Chain) 내 채굴 현황과 가상자산 이동 규모와 횟수 및 유통량 등 가상자산 가격 변동의 직접적인 연관 정보를 식별해 추출한 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관련 경제 지표 등 변동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외부 정보 동향 제공에 무게를 싣고 있다.
AIIN를 통해 블록체인 내 가상자산 관련 선행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거래소의 가격 추이 정보 및 주가 등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BNN, LSTM, SVR 및 앙상블 알고리즘 등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딥러닝 학습된 가격 변동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참조 데이터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성운 엑스위젯(X-Widget) 대표는 “첨단 AI 딥러닝 기술을 토대로 과학적인 가상자산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AIIN 토큰의 원활한 거래를 위해 연내 해외 대형 거래소 및 국내 원화 거래소 추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신저 플랫폼으로 만들어지는 AIIN 가상자산 커뮤니티 내 거래소 시스템 연계를 통한 인플루언스 투자 수익률 정보 공유, 활동 보상 등 사용자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는 엑스위젯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메인넷인 ‘마스넷(MASnet)’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