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메타버스·블록체인·NFT 컨퍼런스 ‘2022메타버스+블록체인&NFT 서밋(이하 MBS2022)’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향후 소비 주축으로 지목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메타버스’와 ‘NFT’에 구찌, 현대차, GS25 등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MBS2022에는 일찍이 메타버스/NFT 내 콘텐츠 기획과 발행을 선점한 기업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를 개발하는 ‘렌지드’와 ‘벌스워크’, 세계관 구축을 통해 홀더와 팬덤에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갤럭시 코퍼레이션’과 ‘크립토 포뮬러’다.
15일 벌스워크의 윤영근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를 준비하라 :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위한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윤 대표는 기획자가 콘텐츠의 주축인 TV, 유튜브와 달리 메타버스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의 주축으로 비즈니스 모델(BM)이 변화한다고 말한다.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빌딩 기업, 벌스워크의 크리에이터 양성과 콘텐츠 기획 전략에 대해 전수한다.
제페토 1세대 크리에이터 렌지드 소속 렌지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산업 전망’을 발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MZ세대 타겟으로 플랫폼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의 콘텐츠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렌지드는 렌지가 직접 설립한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및 제페토 내 아이템, 게임 등의 콘텐츠를 직접 개발, 발행 중에 있다.
16일 갤럭시 코퍼레이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메타버스-연예인 메타버스 아바타’ 주제로 발표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미손, 원슈타인 등과 함께 TV조선 ‘부캐전성시대’라는 메타버스 예능을 기획한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 기업이다. 최근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부캐(부캐릭터)’ 열풍과 메타버스의 결합에 있어 과몰입을 유도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의 중요성과 아바타 기획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크립토 포뮬러의 조근호 CEO는 ‘실물과 가상 경제가 교차하는 팬덤 시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팬덤(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 시장에서 NFT를 활용한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팬덤 시장에 기반하여 유니버스와 메타버스 크로스 보상 설계를 통해 NFT 구매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 메디컬아이피, PCN, META 등 VR·XR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메타버스 엑스포 주최사 메쎄이상 관계자는 “금년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대한 문의가 예년보다 많다”고 전했다.
오는 6월 14일(화)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는 할인된 금액으로 컨퍼런스를 참여할 수 있다. 본 컨퍼런스는 2022 메타버스 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메타버스 엑스포는 6월 15일(수)~17일(금)까지 3일 간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