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레이싱(Fast Racing)’ 등 NFT 기반의 P2E(Play to Earn) 게임 8종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픈베타 서비스 준비에 착수하는 인피니티게임즈가 ‘가상자산 충전식 카드 결제 플랫폼’ 아이비피(IBP)와 손잡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인피니티게임즈의 게임들은 자체 P2E 서비스 플랫폼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패스트 레이싱은 NFT로 구현한 다양한 자동차 아이템 및 스킨을 선택하고 단계별로 레이싱을 펼쳐나가는 F1 형태의 박진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메타버스 레이싱 게임이다. 동시에 매일마다 주어진 마이닝 미션을 달성하는 P2E 모델을 접목해 유저들에게 플레이에 대한 수익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내부에 딜러샵을 통해 자동차 캐릭터 NFT를 발행 후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와 혜택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회사는 패스트 레이싱 외에도 NFT 경마게임 등을 포함해 레이싱 중심의 다양한 게임을 동시 및 순차적으로 선보여 P2E 게임 플레이의 사용자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들은 기존의 유사한 게임 스타일에서 진화하여 식상한 캐릭터를 탈피하고 게임의 전개방식 또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모드설정 등이 가능하도록 하여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인피니티게임즈가 이번에 개발을 완료한 게임들은 모두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각 게임별로 게임운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하고 게임결제, NFT 구입 및 연관 콘텐츠의 결제 등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우선 발행될 토큰은 패스트 레이싱 게임을 위한 마하토큰(Mach Token, MAC)과 NFT 경마게임을 위한 레이스토큰(Race Token, RACE)으로, 각각 10억 개씩 발행 예정이다. 한편, 게임의 스코어나 미션 달성에 따라 MAC 토큰과 RACE 토큰이 채굴되어 지급될 예정이며, 일부 게임에서는 게임 스코어와 코인 마이닝을 가속화 시켜주는 다양한 아이템의 구매와 이동도 가능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인피니티게임즈의 게임 플랫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가상자산 충전식 카드결제 서비스’ 플랫폼인 아이비피(IBP)의 선불 NFT 기프트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 동안 아이비피(IBP)는 국내외 대형 리조트사와 협업을 맺고 가상자산 환전 및 결제 서비스인 트랜스페이(Transpay)를 제공해왔으며 결제장비 설치를 포함한 플랫폼 활성화를 강화해왔다. 또한, 가상자산의 다양한 결제환경 조성을 위해 선불(기프트)카드 시스템 개발 및 적용에 힘써왔다.
인피니티게임즈는 금번 NFT-P2E 게임 출시와 함께 아이비피(IBP) 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 속 콘텐츠의 가치를 녹여낸 NFT 기프트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유저들은 선불 NFT 기프트 카드를 발급받아 플레이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하고, 일정 포인트는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실사용 할 수 있도록 연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 선불 NFT 기프트카드는 유저의 요청에 따라 적용된 콘텐츠 이미지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발급되며, 카드에 저장된 캐릭터 등 게임 속 콘텐츠는 아이비피(IBP)의 NFT 마켓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NFT-P2E 게임 런칭을 통해 이용자가 암호자산을 채굴할 수 있게 하는 투자형 게임을 실현함으로써, P2E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아갈 것이며, 유저들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글로벌 확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NFT와 P2E 외에 게임생태계에 탈중앙화 금융 비즈니스를 다양화하여, 게임파이(Game-Fi)의 시장개척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