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강화 나선다
SAS,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강화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5.1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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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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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AS가 ‘클라우드 퍼스트(cloud-first)’ 전략 강화네 나선다.

강력한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클라우드 퍼스트 산업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SAS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2021년 글로벌 클라우드 매출이 19%나 증가했다. SAS는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에너지, 마테크(마케팅+테크)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SAS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SA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SAS 바이야를 클라우드 퍼스트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러한 SAS의 노력과 일맥상통한다. 이밖에도, SAS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자 최근에 글로벌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기업 코스모 테크(Cosmo Tech)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브라이언 해리스 SAS 수석부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AS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및 AI 기술 활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클라우드 포터블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로 혁신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SAS의 플랫폼과 산업 솔루션이 모든 고객의 분석 작업을 혁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S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과 함께 고객이 클라우드 지식 없이도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애그노스틱(cloud-agnostic)'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

SAS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제이 업처치 SAS 수석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SAS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데이터 복잡성이나 클라우드에서 분석 워크로드 운영 시 세부 사항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SAS의 데이터 분석은 고객이 SAS 바이야를 비롯해 어떤 산업 솔루션을 사용하든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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