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이종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상용화 성공
BT, 이종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상용화 성공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9.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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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서로 다른 레거시 및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손쉽게 통합

[아이티비즈] BT(www.bt.com, 한국 지사장 김성대)가 서로 다른 플랫폼 및 협업 툴 및 서비스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세 개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축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는 멀티 벤더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기반으로 확대된 선택의 자유, 강화된 보안 그리고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① 원 클라우드 비디오(One Cloud video): 오피스 데스크탑, 홈 랩탑,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비디오 협업을 회의실로부터 멀티 벤더 환경으로 확장한다. 고객 간 또는 외부와의 연결에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다른 플랫폼 및 기기 상에서도 쉽게 화상회의 일정을 잡고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 클라우드 비디오는 전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기존의 BT 밋미(BT MeetM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그리고 혼합 비디오 플랫폼을 사용 중인 고객은 밋미 비디오를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혹은 웹엑스(WebEx)를 사용하는 고객은 시스코 CMR(Collaboration Meeting Rooms)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② 원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One Cloud Microsoft):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로서, 기존 스카이프가 제공하는 친숙한 사용자 경험과 마이크로소프트 링크(Microsoft Lync)의 보안, 컴플라이언스, 제어 기능을 결합했다.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며, 원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이면 외부의 고객이나 파트너 등 그 누구와도 쉽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③ 원 클라우드 시스코(One Cloud Cisco): 호환성 없는 음성 혹은 데스크탑 기술에 투자한 전력이 있는 수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을 준다. 즉, 그러한 고객들이 기술의 갭을 매워 필요 시 자사의 원 클라우드 시스코 협업 라이선스에 돌비 보이스(Dolby voice)가 탑재된 BT 밋미, 시스코 웹엑스, 시스코 CMR 등의 첨단 협업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솔루션도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하다.

BT는 이제까지 결합이 불가능했던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와 같이 획기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BT 어드바이즈(BT Advise)의 전문 컨설팅 팀이 투입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프로세스와 기술 서비스를 설계함으로써 기술 통합을 통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문제 없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BT 글로벌 서비스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관계관리(CMR) 부문의 앤드류 스몰 부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선택의 자유, 강화된 보안, 탁월한 사용자 경험이다. 또한, 그 다양한 옵션들을 심플하게 단일 관리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서는 통합이 관건이다. 유무선 커뮤니케이션을 포함, 다양한 협업 서비스와 툴, 이종 플랫폼과 다수의 디바이스를 쉽게 통합하는 것, 그것이 BT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기술 비전의 핵심이다. BT의 이런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고해상도 화상회의에 요구되는 네트워크 성능, 그리고 기존의 투자를 안전하게 관리, 통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클라우드 상에서 제공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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