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식목일 맞아 숲 살리기 착한 소비 이벤트
SKT, 식목일 맞아 숲 살리기 착한 소비 이벤트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2.04.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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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나무∙친환경 화분 50% 할인 판매…수익금 일부 숲 조성사업에 사용
SK텔레콤은 식목일 맞아 대한민국 숲 살리는 착한 소비 이벤트를 연다.
SK텔레콤은 식목일 맞아 대한민국 숲 살리는 착한 소비 이벤트를 연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이 대한민국 숲 살리기에 일조하기로 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식목일(4월 5일) 주간을 맞아 숲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T멤버십 4월 ‘T데이 위크’ 기간 동안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미션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기업이다.

양사가 진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T데이 위크 기간에 T멤버십 앱 내 T데이 영역에서 율마와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인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와 외부 펀딩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상품 수령인 기준) 이름을 각인할 예정이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으로, 벌채로 인해 새롭게 나무를 심어야만 하는 장소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숲 조성은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SKT 윤재웅 구독마케팅담당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숲 살리기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하게 됐다”며 “SKT는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ESG 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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