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테크 스타트업 트레디팀(대표 안정우)은 2021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적 데뷔를 위한 시험무대였던 본 행사에는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한 협약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이 개최했으며,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투자자에 홍보하여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협약기관 스타트업 기업 중 1차 투자유치 활성화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관내 4개 대학 창업지원단, 성북구 지원기업, 서울창조경제혁신 센터 지원기업 등 상위 11개사가 참여하였다.
성북구 우수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각 기업에 서비스와 가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IR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총 5개 팀을 선발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트레디팀은 IR피칭을 통해 인바디, 즉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해서 온라인에서 의류 사이즈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트레디팀 안정우 대표는 “본사의 기술력을 알아봐 주신 덕에 수상할 수 있었다. 오는 2월, 본 기술력을 활용한 애슬레저 의류 전문 패션 플랫폼 ‘트레디’를 론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론칭 준비 중인 애슬레저 의류 전문 패션 플랫폼 트레디는 현재 다양한 브랜드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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