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CES 2022’서 메타버스 등 신사업 선보인다
한글과컴퓨터그룹, ‘CES 2022’서 메타버스 등 신사업 선보인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12.22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CES 2022’ 조감도
한글과컴퓨터그룹 ‘CES 2022’ 부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종합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한다.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메타버스와 NFT 분야를 비롯해 사물지능융합기술(AIoT), 인공위성, 드론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컴그룹의 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컴프론티스는 PC, 모바일 등 디바이스에 관계 없이 가상공간에서 회의가 가능한 3D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XR판도라’를 처음 선보인다. XR판도라는 한컴오피스와 연동해 PDF를 비롯해 워드, 엑셀 등 다양한 문서를 공유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 음성 대화 등 회의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한컴위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쇼핑 및 NFT 활용이 가능한 아로와나몰을 선보이고, 한글과컴퓨터는 메타버스 서비스 ‘한컴타운’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컴인텔리전스는 CES 2022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AIoT 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하이체크(HY-CHECK)’를 전시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발사할 지구관측위성 ‘세종1호’ 소개와 함께, 자체 개발한 군수용 드론(HD-850) 및 미션 드론 4기를 탑재하여 항공모함과 같은 역할을 하는 드론십 등 우주·드론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메타버스와 NFT 등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사 발굴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은 CES 2022를 직접 참관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전세계인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룹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여 신사업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