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오픈
SK텔레콤,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오픈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9.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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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 편리성, 맞춤형 마케팅지원 등으로 단순 정보 전달 매체에서 탈피, 마케팅 채널 역할 수행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인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는 정보전달 또는 광고를 목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디지털 스크린에 재생하는 매체이다.

▲ 스마트 사이니지 구성도

이번에 오픈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활용하여 콘텐츠 제작, 스케줄, 전송, 재생 기능을 손쉽게 제공하며, 매장, 옥외 광고판 등 다양한 장소의 디바이스에 디지털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와 달리 콘텐츠 실시간 전송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유지관리 편리성, ▲손쉬운 컨텐츠 확보,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 운영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먼저 유지관리 측면에서 ‘스마트 사이니지’는 본사에서 매장별, 디스플레이별 모니터링과 함께 컨텐츠 재생, 스케줄링, 업데이트 등 원격 시스템 관리도 가능하다.

디지털 사이니지 국내 시장 규모는 ‘13년 약 5,100억 수준으로, ‘14년 이후 매년20%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스마트 사이니지’ 출시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일규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사이니지는 기존 사이니지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는 것이 아닌, 함께 시장을 만들어가는 도구로서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다양한 고객군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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