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특정한 의미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이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지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485.6대 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11월 22일부터 12월 6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 가능하며, SKT 고객을 비롯한 타 통신사 가입 고객과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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