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구리시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젬, 구리시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1.11.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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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스몸비 족의 등장과 야간 주행 시 보행자의 안전 보장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젬(대표 박춘하)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주요 교통 요지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몸비 족이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사람을 의미하며, 일반 보행자보다 사고 확률이 70% 이상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스몸비 족과 보행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구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62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약 1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바닥신호등은 경계선 바닥에 점멸신호를 점등함으로서 보행자에게 저지선에 대한 인식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방지 효과가 있다. 특히, 야간 운전자에게 신호체계의 변화를 신속히 인지하여 도로상의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사고 잦은 곳에 설치하여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제품에는 제품고장에 대한 식별기능과 방열&방수 기능, 경찰청 신호체계에 대한 호환성 등 여러 기술이 내재되어 있는데, 젬의 박춘하 대표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조명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젬은 10월 22일 코넥스 상장을 진행하였으며, 온라인 쇼핑몰인 딱몰(DDak Mall)을 론칭하여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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