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스, 포장주문 앱 ‘링링’에 테이크아웃 서비스 도입
템퍼스, 포장주문 앱 ‘링링’에 테이크아웃 서비스 도입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1.10.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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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템퍼스(대표 박진원)가 전개하는 포장주문서비스 앱 ‘링링(RingRing)’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링링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지 않고 매장에서 빠르게 픽업할 수 있는 포장주문서비스다. 이제까지 픽업 서비스와 지점 확대에 주력했던 링링은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테이크아웃 소비자의 고객 경험지도 전반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존의 배달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할 경우 최장 100분 이상의 대기 시간과 배달 이용료가 부과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오랜 대기 시간과 비용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링링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픽업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이로써 소비자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배달 이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식당 정보 검색과 검색 내용을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는 ‘링링 식당 리스트(가칭)’다. 식당 2만 여 곳의 데이터를 총망라해 사용자가 유튜브에서 본 식당이나 직장 혹은 자택 근처 식당을 검색해 나만의 식당 리스트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식당 정보 리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해 광고 없이 검증된 식당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박진원 템퍼스 대표는 “IT 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는 분당구를 중심으로 자사 고객과 제휴 지점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서비스 개시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 다운로드 건수 약 1만 건을 달성하며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라며, “고객의 사용자 경험을 이해해보려는 시도이자 픽업 주문부터 결제, 공유 등의 기능을 아우르는 올인원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포장주문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링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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