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시스템인 EG-Platform V1.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시험·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하는 시험은 소프트웨어의 기능 및 성능을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최종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EG-Platform(이지플랫폼) 기능 검증 시험은 기능당 최대 5회까지의 반복 수행을 통해 진행되었다. 시험항목은 미등록 메일서버 차단, 발신 대기시간 설정, 악성 메일 회신 차단, 변조된 헤더 검출 등 총 7가지였으며, 시험결과서에 따르면 EG-Platform은 모든 항목에서 합격을 받았다.
Email Gateway Platform의 약자인 EG-Platform V1.1은 스팸가드, 리시브가드, 센드가드 총 3가지 솔루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악성 메일의 수신과 발신을 모두 차단하는 통합형 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우선, SpamGUARD(스팸가드)는 기본적으로 스팸메일을 차단하는 1차 수신메일 필터링 단계이며 학습형 AI를 통해 해당 정보를 데이터에 추가한다. ReceiveGUARD(리시브가드)는 2차 수신 메일 필터링 단계로써 스팸가드에서 탐지되지 않은 고도화된 악성 메일을 탐지한다. 마지막으로 SendGUARD(센드가드)는 발신메일 필터링 단계이며 메일이 발송되기 전 악성 여부 탐지 후 최종 발송된다.
ReceiveGUARD(리시브가드)는 이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기능성, 연동성, 적합성 등을 테스트하여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최근 타겟을 노리는 피싱메일과 같이 더욱 교묘하게 발전하는 악성메일들은 단순히 수신메일에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계정을 해킹하여 악성메일을 발송하는 등 2차 공격을 통해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지적했다. 나아가 이러한 사태에 단순히 사용자가 조심하는 것을 넘어 해당 AI 기반 전구간 메일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별 맞춤식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