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ODM 전문기업 ㈜지엘플러스가 친환경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엘에코페이백 시스템’을 오픈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지엘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엘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지만, 한 발 더 나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정식 오픈한 ‘지엘에코페이백시스템’을 통해 지역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농부들의 지속 가능한 삶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엘 에코페이백 시스템은 지엘플러스 바이오음식물처리기로 만들어진 부산물을 에코봉투에 담아 에코페이몰로 보내면 지엘에코페이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사용 가능한 포인트(지엘에코페이)를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우선 특허등록으로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에코페이몰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농산물은 지엘플러스와 계약을 맺은 친환경 농장인 ‘지엘에코팜(GL ECO farm) 협력 농장’들에서 수확된 것으로 경북 문경, 전남 광양, 충남 예산, 전북 남원 등에 있으며 추후 제휴 농장수를 대폭 확대하고 에코페이백 시스템을 본격화해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및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00% 생분해 되는 지엘의 친환경 에코봉투에 담은 퇴비는 에코팜 농장에 보내지며 농가에서는 퇴비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재배한다. 이렇게 친환경 퇴비로 재배된 농산물을 에코페이몰에서 판매하고 이를 소비자가 구매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 농가에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되어 비용은 줄이고 소득 창출까지 기여하는 선순환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배기 호스 없는 미생물 소멸 방식의 친환경 ‘가정용 음식물바이오처리기’를 개발하여 관련 특허 및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 제조사로 GL의 특허 받은 미생물 바리미는 일반 미생물보다 분해 효소가 뛰어난 단독 특허 기술로 배합, 제작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퇴비로 전환해 주는 ‘지엘 에코페이백 시스템(GL Ecopay back system)’을 완성하는데 결정적 요소가 되었다.
김완재 지엘플러스 대표는 “친환경 선순환 제도인 지엘에코페이백시스템은 환경을 위한 지엘플러스의 약속이자 당사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고 말하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 및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엘플러스 지엘에코페이백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엘플러스 공식몰 ‘지엘에코페이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