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개학 후 3주 동안 31만여 명 사용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개학 후 3주 동안 31만여 명 사용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3.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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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고 안전한 학급 커뮤니케이션 도우며 비대면 학급 운영 도구로 활용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 밴드의 실시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기능 ‘비디오콜’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 밴드 ‘비디오콜’은 개학 후 셋째주까지 총 31만여 명이 사용했는데, 학급 조회나 종례, 토론 수업 등 학급 구성원 간 쌍방향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편리한 화상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 밴드는 ‘그룹형 SNS’라는 특징을 이용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원활하고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우며 비대면 학급 관리 툴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출석체크’나 ‘라이브’ 등 학급 관리와 수업 운영에 특화된 기능들은 교육 현장에 편의를 더했다.

여기에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사용자를 위해 불특정 공개 밴드나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는 등 더욱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키즈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한 12월에는 쪽지시험부터 과제 제출 및 평가까지 가능한 퀴즈 기능을, 올해 초에는 학생들의 코로나19 문진표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설문 기능 지원도 시작했다.

원격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신학기 밴드 개설 수 누적 7.8만 개, 가입자 수 135만 명을 기록하는 등 교육 현장의 호응을 얻었던 밴드는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온라인 학급 툴로 이용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신학기 밴드 개설 수는 3.3배, 신학기 밴드 가입자 수는 5.4배 증가했다.

특히 네이버 밴드는 쌍방향 수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난해 6월 비디오콜 기능을 출시한 이후 개선을 지속해왔다. 비디오콜 지원 기기를 기존 모바일에서 PC로 확대하고, 참여 가능 인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새학기 원격 수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네이버 밴드가 원격 수업 및 학급 관리 도구로서 편의성을 빠르게 강화해갈 수 있는 이유는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디오콜 기능을 포함해 키즈 서비스, 설문, 퀴즈 등의 기능들이 현직 교사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추가됐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 그룹 CIC 김정미 책임리더는 “교육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밴드의 비디오콜 기능을 개선해 쌍방향 원격 수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수업과 평가, 과제 제출, 학생 건강 체크 등 학급 관리 전반이 더욱 편리하게 밴드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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