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펫코리아, 강아지·고양이 전용 미니 진공유골함 출시
바이펫코리아, 강아지·고양이 전용 미니 진공유골함 출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1.03.23 14: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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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유골함 전문 기업 바이펫코리아는 유골함의 가격 거품은 줄이고 강아지, 고양이 유골의 실내보관에 최적화된 반려동물 전용 미니진공유골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조사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처리 계획에 대해 반려인 1,407명 중 59.9%가 ‘동물화장장을 찾겠다’고 응답했다.

공원, 야산뿐만 아니라 개인 사유지에도 동물 사체를 묻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행위에 해당되므로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폐기물 처리를 하거나 동물보호법상 동물 장묘업체를 통해 화장을 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동물장묘업 등록제를 시행하여 2020년 12월 기준 농림식품부에 등록된 총 55개의 동물장묘업체가 동물 전용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많은 반려인들이 자신이 애지중지하며 자식처럼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크나큰 상실감을 겪으며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죽음은 현실이다. 인간보다 짧은 수명 탓에 필연적으로 주인보다 세상을 빨리 떠날 수밖에 없는 내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보내줄 수 있는 윤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은 국내에서는 화장뿐이다.

여기서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화장후 유골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유골함이 따로 없어 유골이 변질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바이펫코리아에서 출시한 ‘파스텔미니진공유골함’은 강아지, 고양이 전용 진공유골함으로 진공방식과 더불어 도자기 내부에 유골보호패드가 부착되어 항균, 탈취, 방습, 원적외선 기능으로 유골을 부패, 냄새 걱정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골함 소재는 정제된 국내산 흙을 사용하여 1,200도 이상의 가마에서 2번 구웠으며 수분 침투 방지 및 냄새, 부패를 막기위해 진공방식과 유골보호패드가 바이펫코리아의 노하우로 제작해 내장하였다.

또한 펄방식 제작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진공 속뚜껑이 포함되어 유골을 보호해주며 외부공기와 냄새 및 수분침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바이펫코리아 관계자는 “추억을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실내에 최적화된 강아지 및 고양이 진공유골함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펫코리아 반려동물유골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스텔 미니 진공함 외에도 순백화분장, 백토수목함, 캡슐백자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전용 일반함 및 기능성밀봉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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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1-04-20 17:22:46
안심할수 있겠네요.
반려동물도 가족인데 점점 모든 분야에서 성장하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