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민 아이디어 ICT 혁신 제품·서비스 육성 나선다
과기정통부, 국민 아이디어 ICT 혁신 제품·서비스 육성 나선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2.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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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설명회 19일 개최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9일 '2021년도 ICT기반 개방형 혁신제품·서비스개발지원'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 중심의 정보통신기술 혁신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①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②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을 거친 후 ③사용자 참여형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과제(12.4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작년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총 481건을 접수해 전문가 심사 및 일반인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치매증상 의심환자의 음성‧시선 등을 활용한 ‘비대면 인공지능 치매선별 모바일 의료서비스 플랫폼’ 아이디어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인공지능 기반의 아동학대 예방 서비스 개발’ 등 9개 아이디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ICT 제품과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되어 국민 생활 편의 및 공공 안전을 제고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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