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스토어 ‘베리(BERRY)', 고팍스 상장으로 거래 절차 간소화 추진
베리스토어 ‘베리(BERRY)', 고팍스 상장으로 거래 절차 간소화 추진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1.02.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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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만나다’ 베리스토어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 ‘베리(Berry)’가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에 18일 상장한다.

㈜베리컬처가 전개하는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좋아하는 스타를 원하는 날, 원하는 곳으로 부를 수 있고 셀럽과 함께하는 식사, 애장품도 구매할 수 있는 ‘스타와 만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자연스럽게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부내역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기부 플랫폼이다.

베리컬처 관계자는 “오는 3월 베리스토어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 거래소 상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베리의 생태계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상반기 그랜드 오픈과 함께 대형거래소와 글로벌 대형거래소 상장도 계획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스트리미(Streami)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는 보안사고 이력이 없는 안전한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의 투자를 유치했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IOS/IEC27001을 취득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별도의 전용 계좌 개설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로 입출금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팍스(Gopax)는 프로젝트의 명확한 사업 내용, 실제 운영중인 플랫폼의 유무 및 시장성, 토큰의 유용성과 지속 가능성, 분배의 투명성과 명확성 등 토큰 이코노미의 전반적인 구조를 까다롭게 검토해 상장하기 어려운 거래소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스타와 쇼핑, 기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베리스토어는 2021년 3월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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