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박스, 협업 공간 ‘드롭박스 스페이스 2.0’ 발표
드롭박스, 협업 공간 ‘드롭박스 스페이스 2.0’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1.1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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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분산 업무 환경 전환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신규 드롭박스 스페이스를 생성하는 과정 예시
신규 드롭박스 스페이스를 생성하는 과정 예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드롭박스가 협업 공간 드롭박스 스페이스(Dropbox Spaces)의 차세대 버전 ‘드롭박스 스페이스 2.0’과 함께, 어디에서 일하든 조직을 체계적으로 유지하고, 서로 협업하며, 안전하게 업무를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기능을 19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드롭박스는 분산 업무 환경을 지원하며 '버추얼 퍼스트' 기업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무 방식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는 원격근무의 혁신을 선도하는 드롭박스의 거시적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올해 기업은 갑작스레 분산 근무 환경으로 전환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최근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원격근무로 인해 근무 시간과 업무 양이 늘어나고, 의사소통에 혼선을 빚는 일이 잦아졌으며, 여러 명이 협업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롭박스는 드롭박스 스페이스 2.0과 다양한 신규 워크플로 기능, 새로운 기업 보안 기능 및 인증을 통해 기업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 드류 휴스턴은 “드롭박스는 설립 시점부터 사람들이 체계화된 상태를 유지하고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도구를 개발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일에 집중해왔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의 길로 가고 있다. 전 세계 기업은 점차 분산 업무 환경으로 이동하는 추세고, 이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드롭박스는 스스로 ‘버추얼 퍼스트’ 접근방식을 채택했고, 이로부터 통찰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혁신의 최전선을 계속 선도해나가려 한다. 드롭박스 스페이스 2.0과 새로운 기능이 바로 그 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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