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고밀도 전력관리 IC ‘MAX77655’ 출시
맥심, 고밀도 전력관리 IC ‘MAX77655’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1.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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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IoT 센서 노드, 헬스 모니터용 솔루션 크기 70퍼센트 축소
MAX77655
MAX77655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차세대 초소형 디바이스를 위한 고밀도 SIMO PMIC(Single Inductor Multiple Output Power Management IC) ‘MAX7765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웨어러블, IoT 센서노드, 헬스 모니터 등 휴대용 기기 설계자들이 초소형 폼팩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려면 보다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센서 자원이 필요하다. SIMO PMIC ‘MAX77655’는 85퍼센트 향상된 높은 전력 밀도를 제공한다. 3.95mm2 사이즈에 하나의 인덕터로 4개의 출력을 만들어 공간 제약을 줄였으며 PCB는 17mm2로 경쟁사 대비 70퍼센트 작다. 

1개의 인덕터로 4개의 벅부스트 채널에 최대 700mA 전류를 공급해 차세대 제품 설계를 위한 컴퓨팅 및 센서 리소스 추가에 필요한 더 높은 전류 부하를 지원한다. 이 IC의 출력은 3.7 VIN 및 1.8 VOUT 부하 조건에서 90퍼센트의 높은 레귤레이터 효율을 제공하고, 경량 부하 조건에서 대기 전류는 6.9µA에 불과해 배터리 수명도 연장한다.

맥심은 500mA 미만의 전류를 요구하는 전력관리 플랫폼을 위해 PMIC 2종 ‘MAX77643’와 ‘MAX77642’도 출시했다. 이 IC는 150mA LDO/부하 스위치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나의 인덕터로 3개 출력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를 지원하며 업계 최고 93퍼센트 효율을 달성한다. 

카시 고팔란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전력사업부 이사는 “MAX77655는 혁신적인 SIMO 토폴로지를 통해 수백만 개의 배터리 및 클라우드 기반의 소형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 솔루션은 최고 전력 밀도를 제공해 제조사들이 웨어러블과 AI 에지 디바이스에 지능지수와 데이터 포인트 수집 역량을 높여 설계자들은 다양한 정밀 센서를 최고의 처리 역량으로 제작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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