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출시 20여일 만에 ‘카톡 플러스친구’ 회원 수 10만 넘다
올레tv, 출시 20여일 만에 ‘카톡 플러스친구’ 회원 수 10만 넘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7.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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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대화 통한 리모컨 조작 및 올레tv 콘텐츠 검색, 메시지 전송 가능

[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내놓은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출시 3주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은 모바일메신저를 활용한 올레tv 전용 컨트롤러다. 카카오톡을 올레tv와 연동하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대화로 ▲리모컨 조작 ▲콘텐츠 검색 및 원격 재생 ▲사진, 메시지 TV 전송 ▲인기 콘텐츠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KT와 다음카카오의 제휴로 등장한 이 서비스는 '플러스친구'를 올레tv 이용자 편의 및 혜택을 높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 KT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출시 3주만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은 모바일메신저를 활용한 올레tv 전용 컨트롤러다.

KT가 ‘올레tv 카카오톡 플친’ 기능별 이용률(이용횟수 기준, ’15.6.29~7.21)을 보면, 가장 많이 이용한 기능은 ‘올레tv 리모컨(55%)’이었다. 절 반 이상이 TV를 켜거나 끄고, 음량을 조절하는 등 리모컨 기능을 이용했다. 다음으로 이용률이 높은 기능은 ‘TV로 메시지/사진 전송(27%)’이었다. 그 외에 ‘콘텐츠 검색(12%)’, ‘인기 콘텐츠 확인 (2%)’ 기능이 뒤를 이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 방송 콘텐츠는 ‘무한도전(3,285건)’이었다.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은 ‘유재석(106건)’이 올랐다. 이어 ‘백종원’, ‘박보영’, ‘EXO’ 등으로 배우 또는 가수명을 입력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 기분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에서 많이 검색한 ‘감성 검색어’는 1위는 ‘심심해(1,542건)’였다. 향후 올레tv는 회원들의 검색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콘텐츠 추천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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