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빅데이터 신축빌라 트렌드 통계로 MZ세대 주거문화 선도
집나와, 빅데이터 신축빌라 트렌드 통계로 MZ세대 주거문화 선도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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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급증으로 주거 트렌드에 다양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발표한 ‘2019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총 가구수 2,089만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30.21%로 가장 높았다.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인가구의 주축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로 이들의 특성이 주거문화에 더해지면서 주거형태와 인테리어 등 다방면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MZ세대는 과거 휴식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던 주거 공간과 달리 집 안에서 업무, 학업,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을 선호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MZ세대의 특성과 취향을 다양하게 담아낸 주거형태와 인테리어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역세권 신축빌라가 대표적인 예로 우수한 입지와 신축의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모두 갖춘 신축빌라는 ‘워라밸’과 ‘슬세권’, ‘홈퍼니싱’ 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집나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신축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신혼부부나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청년 1인 가구 등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층을 위주로 거래되어 왔다.”면서 “하지만 최근 주거트렌드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MZ세대들 사이에서 신축빌라의 입지여건과 트렌디한 인테리어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신축빌라 분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집나와’는 ㈜씨에이씨컴퍼니의 빌라 전문 부동산 플랫폼으로 지역별 빌라매물 찾기, 신축빌라 가이드, 무료 빌라투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부동산 빅데이터를 집계하는 빅그램 시스템을 통해 서울, 경기도, 인천을 포함한 전국 지역별 신축빌라 매매시세와 오피스텔 분양시세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빅그램을 기반으로 동네별 실거래건수와 문의지수, 지역조회, 매물조회 등 관심지수를 종합해 그래프로 나타낸 트렌드통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현재 어떤 지역과 어떤 유형이 인기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얻고 있다.

한편 집나와 빅그램이 집계한 8~9월 신축빌라 및 오피스텔 분양시세와 전월 대비 시세변동률을 제공한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는 2억9,773만원(▽1.88%), 2억6,703만원(△1.27%)이며 서울 도봉구 창동(창동역) 오피스텔, 쌍문동(쌍문역) 오피스텔은 2억6,620만원(▽3.47%), 3억2,356만원(△35.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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