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XR챌린지 2020’ 경연 연다
한국전파진흥협회, ‘XR챌린지 2020’ 경연 연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0.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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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산업 미래인재 양성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산업 미래인재 양성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XR챌린지 2020’ 경연을 10월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비대면 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의 실감콘텐츠 개발과 협력, 현장에서의 기술경연 등을 통해 성장과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에서 실감콘텐츠는 핵심 서비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5G환경에서 AI, IoT,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되어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제조, 건축, 의료, 국방 등 全 산업에서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감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 공모전(예선, 10월)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실감콘텐츠 구현(본선, 11월), 현장에서 제시한 과제수행과 발표·평가 경연 등의 결선(12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감콘텐츠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현재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산업의 성장에 따라 실감콘텐츠의 소비와 산업인력의 수요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행사가 단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취·창업 등 사회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세계 인재들과 함께 기술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국내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 될 수 있는 디지털 경연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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