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노매즈 컨소시엄, 내 PC 돌보미 서비스 진행
아이티노매즈 컨소시엄, 내 PC 돌보미 서비스 진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9.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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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통부 'PC 원격보안점검 운영' 사업 수주
(왼쪽부터) 이명렬 핀시큐리티시스템 대표, 김성진 아이티노매즈 대표,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렬 핀시큐리티시스템 대표, 김성진 아이티노매즈 대표,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아이티노매즈와 핀시큐리티시스템, 세인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통부 ‘PC 원격 보안점검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9월 1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K-사이버 방역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초·중·고·대학생과 재택근무자 등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정용 PC를 대상으로 원격에서 보안 점검 및 조치를 취해주는 사업이다. 8월 조달청 나라장터 공개 입찰을 통해 사업이 공고됐으며 최근 아이티노매즈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이 강화됐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권유하며, 학교와 학원은 온라인 수업으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가정 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으나 개인PC에 대한 보안은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전문 지식이 없어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재택 근무용 단말기를 통해 업무망 전체가 감염되거나, 화상회의 영상이 유출되는 등의 보안사고가 전년도 대비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야기되는 경제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6월 35조 3000억원을 제3차 추경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총 8,925억원이 과학기술정통부로 배정돼 'K-사이버 방역체계 구축'에 사용 중이다.

김성진 아이티노매즈 대표는 “정부의 'K-사이버 방역체계 구축'과 '신규 고용창출'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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