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B55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시리즈 출시
에이수스, B550 칩셋 기반 메인보드 시리즈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5.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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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50 메인보드 시리즈
B550 메인보드 시리즈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강인석)는 3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 PCIe 4.0를 지원하는 AMD의 보급형 B550 칩셋 기반의 ROG 스트릭스, TUF 게이밍, 프라임 메인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AMD가 1년전 발표한 X570 칩셋은 최초로 PCIe 4.0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으로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SSD, 네트워크 장치 등 기존 PCIe 3.0에 비해 2배 확장된 대역폭을 통해 대용량, 고부하 추세로 가고 있는 컴퓨팅 환경에 있어 향상을 이루었다.

AMD B550 칩셋은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지원에 있어 X570의 필수적 요소를 갖춘 보급형 메인보드 칩셋으로 기존 X570에서만 지원했던 PCIe 4.0을 지원으로, 20개의 PCIe 4.0 레인 형태를 갖추어 보급형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도 PCIe 4.0를 통해 AMD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가진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에이수스는 AMD B550 칩셋을 기반으로 하는 에이수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ROG 스트릭스, TUF 게이밍, 프라임 메인보드 시리즈 출시를 통해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극대화된 성능을 위한 향상된 전원부와 이를 냉각시키기 위한 히트싱크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더불어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향상된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400MHz 클럭의 오버클럭 메모리 지원으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극대화된 성능의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및 처리를 위해 거의 모든 라인업에 M.2 슬롯의 수를 늘리고 이를 위한 히트싱크를 추가하여 균일하게 성능이 유지되도록 세세하게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 1Gbps의 유선 네트워크에서 2.5배 향상된 2.5Gbps 속도를 가진 이더넷 지원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 및 공유에 있어 월등한 처리를 통해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 구성된 네트워크망에 연결된 기기간 혁신적인 망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무선에 있어서는 인텔 AX200 칩으로 와이파이 6(802.11ax)를 지원, 최대 2400Mbps 속도로 기존의 유선 속도를 뛰어넘는 속도로 선 없는 무선 네트워크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통한 AI 노이즈 캔슬링으로 화상 회의 및 음성 통화에서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의 보이스 채팅에 있어서도 고품질의 선명한 소리를 전달하며, 연결된 헤드셋 및 마이크에서 활성화되도록 음성 라인에 에이수스의 독자적인 필터를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키보드 스트로크, 마우스 클릭을 포함한 사무실이나 가정에서의 노이즈를 필터링한다.

특히 ROG 스트릭스 B550-E, B550-I 모델은 최근 IT 시장의 USB C타입 대중화 추세에 맞추어 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용 USB C타입을 제공해 환경 노이즈를 제거하고 연결된 장치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에이수스의 B550 메인보드 시리즈는 AM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X570에만 적용되던 PCIe 4.0를 보급형 라인업에 적용,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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