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와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AD-FMCLIDAR1-EBZ LiDAR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공급망에 추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LiDAR 심도 감지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이 모듈식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사용하면 자동차, 환경, 우주항공/국방, 보안 및 인더스트리 4.0 같은 응용 분야에서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LiDAR 시스템 시제품 제작 경로를 축소할 수 있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ADI의 LiDAR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1D 비스캐닝 LiDAR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설계된 모듈식 하드웨어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하드웨어는 고속 데이터 수집(DAQ) 보드에 연결되는 레이저 보드 1개 및 AFE(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1개로 구성됐다.
마우저의 제프 뉴웰 제품부문 수석 부사장은 “ADI는 엔지니어가 차세대 LiD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설계 자원을 공급하며, 마우저는 ADI의 LiDAR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더욱 빠르게 개발해서 LiDAR 기반의 차세대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들을 출시할 수 있도록 설계 자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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