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데이터 센터 리더십 강화
인텔,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데이터 센터 리더십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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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포트폴리오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포트폴리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에 새로운 성능 및 최적화된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프로세서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3천 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서버 플랫폼이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엣지를 포함하는 제온 스케일러블의 대다수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리사 스펠만 인텔 부사장 겸 데이터 플랫폼 그룹의 제온 및 메모리 그룹 총괄은 “인텔의 데이터 중심 플랫폼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지능형 엣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버 플랫폼을 위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시장 및 워크로드에서 성능 및 가격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골드(Intel Xeon Gold) 프로세서는 1세대 인텔 제온 골드 프로세서에 비해 평균 성능에서 1.36배 높으며 비용 대비 성능에서 1.42배 우수하다. 

이러한 수준의 성능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은 코어 추가, 캐시 사이즈 증가, 프로세서 주파수 증가 등 여러 영역에서 새로운 서버 프로세서를 최적화했다. “R”, “T”, “U” 접미사가 붙는 새로운 프로세서는 듀얼 및 싱글 소켓 메인스트림 시스템과 엔트리급 서버 시스템을 위해 설계되었다. 더 많은 코어를 추가하고 캐시를 늘린 프로세서는 가상화된 클라우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와 같이 서버 당 용량이 중요한 워크로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인텔은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버 프로세서 주파수를 특징으로 하는 2개의 새로운 프로세서(인텔 제온 골드 6256, 6250)를 발표했으며, 이 프로세서는 최고 3.9GHz의 기본 주파수와 4.5GHz의 터보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금융 거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베이스와 같이 클럭 주파수 확장이 필요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새로운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고성능 사용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주파수 △메인스트림 사용을 위한 향상된 성능 △엔트리급, 엣지, 네트워킹 및 사물인터넷(IoT)의 가치 및 역량 제고 등과 같은 세 가지 활용 사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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