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게코 싱글패드 그리퍼’ 선보여…자동화 유연성 높인다
온로봇, ‘게코 싱글패드 그리퍼’ 선보여…자동화 유연성 높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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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전력 공급 및 공기 공급이 필요 없어 유지보수 비용 낮아
온로봇 게코 싱글패드 그리퍼
온로봇 게코 싱글패드 그리퍼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온로봇은 자사의 혁신적인 게코(Gecko) 그리퍼에 자국이 남지 않으면서도 접착력이 뛰어나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싱글패드 버전의 신제품 '게코 싱글패드 그리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게코 SP(Single-Pad) 그리퍼'는 새로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 동일한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좁은 설치 면적과 더 낮은 가반중량으로 출시됐다.

게코 SP 그리퍼는 SP1ㆍSP3ㆍSP5 세가지가 있으며, 이는 가반중량에 따라 각 명칭을 구분할 수 있다. 게코 그리퍼는 평평하거나, 매끄럽고, 반짝이거나, 구멍이 난 표면을 가진 작업물 등을 집는데 특화되어 있다.

게코 그리퍼는 반짝이는 표면의 작업물 일지라도 자국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자국 제거를 위한 추가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 시간을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게코 SP 그리퍼는 인쇄된 회로 기판, 알루미늄 메쉬, 헤드 개스킷 등 구멍 난 작업물도 집을 수 있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온로봇 CEO는 "게코 그리퍼의 고유한 기술은 어떤 그리퍼도 할 수 없는 공정을 자동화한다.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작고 유연한 포맷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이는 고객이 로봇보다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쉽고 비용 효율적이며 유연한 로봇 액세서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온로봇의 미션을 위한 진정한 의미의 플러그 앤 플레이 그리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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