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흐(주), 이슬람 시장 진출 위한 ‘제노트리’ 할랄 인증 획득
크로마흐(주), 이슬람 시장 진출 위한 ‘제노트리’ 할랄 인증 획득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0.02.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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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 크로마흐(주)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제노트리’가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은 아랍어로 ‘신이 허락한 좋은 물건’이라는 뜻으로서, 이슬람 율법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에 인증이 붙으며 최근 비건 트렌드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인증이지만, 이슬람교도인 의무적으로 할랄 제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획득이 매우 까다로운 인증 중 하나다.

하지만 크로마흐(주)는 약 20억 인구를 자랑하는 이슬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라 획득 절차가 까다롭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현재가 적기로 판단되어 과감히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할랄 인증 획득으로 인해 코스메슈티컬 제품인 제노트리에 대한 안전성과 기술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현재 진출 중인 말레이시아 시장을 포함한 블루오션인 이슬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금쥐띠 해,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기업 크로마흐(주)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한편 크로마흐는 유전자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선정을 통해개발한 나노 단위의 극소량 시료 분석 기술과 특수 중합효소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헬스케어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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