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요즘 뜨는 갑오징어요리전문점 '네모오징어', 유망 체인점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외식업계 요즘 뜨는 갑오징어요리전문점 '네모오징어', 유망 체인점 창업아이템으로 주목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0.0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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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잘되는 음식점, 맛집들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종변경창업을 하려는 기존 요식업 자영업자들로부터 많은 가맹점 개설 요청을 받기 마련이다. 이에 더해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는 단지 장사가 잘되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고 남들과 다른 특색과 차별성을 갖춘 유망창업아이템이 높은 관심을 받는 추세다.

이는 단기간에 반짝 떴다 사라지는 유행아이템, 수요 대비 공급이 넘치는 과포화 아이템에 대한 경계를 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속 가능한 창업아이템에 가맹점 창업 희망자들이 반응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외식프랜차이즈의 가맹점 형태로 음식점창업 시에는 직영점 유무, 운영 기간, 매출 현황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주문한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가맹점 모집을 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중 직영점이 없는 곳들이 전체의 60%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외식창업 시장의 유망 프렌차이즈로 부상한 '네모오징어'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갑오징어요리 전문점으로 외식업계의 틈새를 공략한 해당 브랜드는 도곡본점, 강남파이낸스점 등을 직영점으로 5년 넘게 성공적인 운영을 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뉴라인은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는 갑오징어를 활용한 요리들로 매콤 달콤한 갑오징어불고기를 비롯해 갑오징어명란불고기(특허 제 10-2015209호), 갑오징어연포탕, 갑오징어해물로스, 갑오징어초무침, 갑오징어숙회 등이며 일반 오징어와 낙지 요리, 독자 개발한 가리비게살튀김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다.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네모오징어'는 색다른 별미에 대한 니즈가 강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직영점들 모두가 일 최고 매출 300만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배달문화의 확산으로 배달 판매가 급증하여 매출이 더욱 상승, 전반적으로 매출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며 최근 오픈한 선릉점을 비롯한 가맹점들 역시 매출 고공 행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모오징어'가 차별화된 유망창업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다음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최근 개설된 가맹점들인 파주운정점, 진주하대점, 선릉점은 각각 기존 곱창 체인점, 돼지껍데기 체인점, 1인보쌈 체인점에서 부분 리뉴얼 또는 업종변경창업 했으며 상권 내 아이템의 경쟁력 약화 등이 업종변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업종변경 형태의 가맹점 개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데에는 기존 요식업 매장의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업싸이클링 방식을 통해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가맹비 및 보증금 1500만원 면제에 인테리어 비용 할인 프로모션 혜택까지 적용 받으면 최저 2000만원부터 업종변경이 가능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네모오징어'는 반조리시스템으로 초보자도 수월하게 주방운영을 할 수 있으며 고임금의 주방인력 없이 최소의 인원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며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창업시즌이 시작되면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요즘 뜨는 체인점 창업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모오징어'는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3시에 도곡동 오션스퀘어 빌딩 내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창업설명회 및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고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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