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컴퍼니의 한국형 아마존 쇼핑몰 채널닷컴이 비즈니스 모델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채널닷컴의 수익구조는 1년 연회비를 바탕으로 한다. 예를 들어 아마존 프라임은 연회비 119달러를 내면 800달러 상당의 콘텐츠와 무료 배송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선보인 '스마일클럽'은 연회비가 3만원에 달하는 데도 무료 배송과 적립 혜택, 매달 달라지는 파격 회원 특가 상품으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다.
채널닷컴도 내년 1월 오프라인 밋업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료회원을 모집하여 3년 이내에 수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를 보이는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채널닷컴은 보안성이 높은 블록체인을 결제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채널코인’을 발행한다. 이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지불 결제 및 송금 과정도 기존 결제 방식에 비해 간소화 할 수 있게 된다.
채널컴퍼니 대표는 “채널코인 결제 서비스로 신용카드 수수료나 결제 대행 수수료 등의 거래 수수료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유통, 광고, 투자 플렛폼으로 다양한 사업전개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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