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글로벌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선도할 것"
퓨어스토리지 "글로벌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선도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6.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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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 '플래시어레이//m' 발표…향상된 지원 서비스 출시

[아이티비즈]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는 솔리드스테이트어레이(SSA) 전문기업인 퓨어스토리지가 새로운 플래시어레이 및 향상된 지원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가속화를 선도하고 있다.

▲ 데이빗 햇필드 퓨어스토리지 사장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kr, 지사장 강민우)는 2일 자사의 새로운 주력 제품인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m)'을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지원 서비스인 '퓨어1(Pure1)'과 스토리지 구매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새로운 모델 '에버그린 스토리지(Evergreen Storage)'를 공개했다.

이번에 방한한 데이빗 햇필드 퓨어스토리지 사장은 "혁신적인 제품 출시 및 서비스 발표를 통해 자사는 더욱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탁월하게 단순한 스토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지금까지 스토리지 고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의 부담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햇필드 사장은 "퓨어스토리지의 혁신을 통해 기업들은 더 빠른 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IT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되었고,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는 스토리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클 콘웰 퓨어스토리지 아태 및 일본지역 CTO는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은 지난 수십 년 동안 IT 효율성을 저해한 3-5년의 짧은 스토리지 수명주기 모델을 없애고, 한 번의 스토리지를 구축한 고객이 향후 지속적으로 스토리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라며,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자사의 표준 유지 보수 프로그램인 포에버 플래시(Forever Flash)와 함께 모듈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한 플래시어레이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다.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기업의 더 빠르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스토리지 인프라에 투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 마이클 콘웰 퓨어스토리지 아태 및 일본 지역 CTO

포에버 플래시는 예측 가능한 "변동 없는 균일한” 요율을 제공하며, 시간이 지나도 플래시어레이를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정기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용량을 확장하는 고객이 플래시어레이 컨트롤러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경우에 따라 기존 컨트롤러의 보상판매를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플랙스(Upgrade Flex)’를 발표했다.

◆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혁신 담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 플래시어레이//m

퓨어스토리지의 4세대 플래시어레이 제품인 플래시어레이//m은 올-플래시 어레이 중 처음으로 완벽한 엔드투엔드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혁신을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m은 모듈형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아키텍처와 기존의 플래시어레이보다 50% 강화된 성능, 2.6배 향상된 집적도 및 2.4배 개선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플래시어레이//m은 퓨리티 운영 환경(Purity Operating Environment) 4.5를 탑재하고 있으며, 3U 크기의 섀시 안에 새로운 NV-RAM 캐시 모듈과 새로운 듀얼-드라이브 플래시 모듈이 2개의 고성능 인텔 하스웰 컨트롤러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다. 플래시어레이//m의 이러한 집적도는 기존의 레거시 디스크 스토리지의 랙 통합과 비교했을 때, 5-10배 향상된 전력 및 공간 절감 등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온다.

플래시어레이//m은 성능 및 용량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 가지 컨트롤러 옵션을 제공한다.

① //m20 컨트롤러 : 가용 용량 120테라바이트 (5-40테라바이트 로우(raw) 스토리지) 및 32K기준으로 150,000 초당입출력속도(IOPS) 구현
② //m50 컨트롤러 : 가용 용량 250테라바이트 (30-88테라바이트 로우(raw) 스토리지) 및 32K기준으로 220,000 초당입출력속도(IOPS) 구현
③ //m70 컨트롤러 : 가용 용량 400테라바이트 (44-136테라바이트 로우(raw) 스토리지) 및 32K기준으로 300,000 초당입출력속도(IOPS) 구현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의 실현을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확장성과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동시에 고밀도, 고성능, 간소화 된 스토리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플래시어레이//m을 개발했다.

▲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

작은 크기 : 여러 개의 스피닝 디스크 랙을 3U크기로 통합한 퓨어스토리지는 기존 냉장고 여러 대만한 사이즈의 스토리지 어레이를 전자레인지 크기로 줄이며 1킬로와트(kw)까지 전력 소비량을 감소시켰다. 이는 10여 가구가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을 1개의 토스터기가 사용하는 전력 소비량으로 감소시킨 것과 동일하다. 퓨리티 운영 환경의 플래시리듀스(FlashReduce) 데이터 절감 소프트웨어와 결합 된 새로운 듀얼-드라이브 플래시 모듈은 유닛 당 최대 40테라바이트를 제공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높은 집적도의 모듈과 혼용 해 사용 할 수 있다.

모듈형 구성 : 모듈형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새롭게 디자인된 하드웨어는, 고객이 15테라바이트의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전체 랙 규모의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또는 클라우드를 실행할 수 있는 약 2분의 1페타바이트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새로운 모듈형 디자인은 기존의 플래시어레이 내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스템 중단 또는 성능 저하 없이 약 9-12개월 마다 프로세서 및 플래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강력한 성능 : 플래시어레이//m은 평균 1밀리세컨드 이하의 지연속도와 32K기준으로 300,000초당입출력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기존의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보다 10 배 빠른 속도이며, 초당 최대 9기가바이트(GB/s)의 대역폭을 구현하는 것이다. 플래시어레이//m은 퓨리티 운영 환경의 플래시프로텍트(FlashProtect) 소프트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1,000분의 1초보다 빠른 서브밀리세컨드(sub-millisecond) 성능을 유지한다.

간편한 운영 : 어플라이언스와 유사한 통합된 구조를 제공하므로 한 대의 플래시어레이//m본체는 단 6개의 케이블만으로 연결된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기본 가격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고가용성, 스냅샷, 복제, 암호화 또는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추가 비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플래시어레이//m은 무중단 성능 및 용량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는 단순성을 유지한다.

◆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 및 간소화된 지원 서비스 제공 → 퓨어1

퓨어1은 고객, 기술지원 인력 및 파트너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스토리지를 관리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관리 및 지원 플랫폼이다. 퓨어1은 퓨어스토리지의 클라우드어시스트 기술이 확장 된 퓨어1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 구축됐다.

◆ 비즈니스 및 IT 변화 위한 '에버그린 스토리지'

퓨어스토리지는 업계 최초로 플래시에 최적화 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래시어레이인 플래시어레이//m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한 현대적인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은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스토리지 소유 모델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변화 :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통해 고객은 더 빠르고, 더 지능적이며 더 혁신적으로 변화한다. 더 빠른 수익 달성,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및 고객과 파트너의 풍부한 경험을 구현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현명한 의사 결정 및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혁신적인 기업은 새롭고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기존의 스토리지 인프라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사진 사이트 셔터플라이(Shutterfly)는 스토리지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기존 성능대비 50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고객의 불만을 없애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ThisLife)을 제공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이러한 자신감과 민첩성은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며 혁신과 경쟁 우위를 계속 유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회계 솔루션 기업은 자체 개발 환경에서 기존보다 80% 적은 시간으로 야간에 스토리지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매일 14시간 이상의 시간을 다른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직원 두 명을 더 고용한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한 글로벌 의료 기기 및 장비 제조 기업은 재고정리일수를 약 5일로 단축하며 구매 첫 해 동안에만 약 2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서베이몽키(SurveyMonkey)는 이전에는 접근하지 못했던 대규모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 및 확장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서베이몽키는 고객에게 더 큰 시장 통찰력과 향상 된 경쟁 우위를 제공 할 수 있었다.

IT 변화 :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의 운영 간소화, 빠른 프로비저닝, 쉬운 프로그래밍, 낮은 관리 오버헤드 및 저비용의 선형 확장은 효율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IT환경에 클라우드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50%의 스토리지 비용 절감, 90%의 스토리지 관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포함한 간편한 엔드-투-엔드 경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50테라바이트의 티어1 디스크 스토리지를 퓨어스토리지로 교체하는 경우 고객은 연간 50만 달러 이상을 절약 할 수 있다.

수제 맥주 전문기업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는 스피닝 디스크를 플래시로 전환하며 하드웨어 비용을 약 20만 달러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데이터센터 공간을 약 50% 축소시켰다. 또한, 기존 스피닝 디스크에서 필요했던 전력량을 약 10분의 1로 절감했다. 이는 수익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결과로 나타났다.

호주의 과일 및 채소 기업 퍼펙션 프레시(Perfection Fresh)는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로 전환하며 10배 더 빠르게 쿼리를 처리 할 수 있었다. 이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IT인력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플래시어레이를 통해 일년 동안 속도와 전력 및 냉각 비용을 포함하여 약 12만 달러를 절감 할 수 있었다.

증권 투자 전문기업 시큐리티 아메리카(Securities America)는 4.7대 1의 데이터 압축률로 3년간 60만 달러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SAN 경험을 가지지 않은 개발자가 스토리지를 관리 할 수 있고 플래시어레이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탐색 할 수 있으며 한 시간 내에 LUN 생성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가격 및 출시 시기

플래시어레이//m은 지난 2015년 1 분기부터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을 받았으며, 오는 7월부터 제한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 출시는 3 분기에 예정돼 있다. 2015년 2월 이후 플래시어레이//m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플래시어레이 400 시리즈를 구입한 고객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자동적으로 퓨어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보장 프로모션(Pure Storage Upgrade Assurance Promotion)을 적용받는다.

프로모션은 고객이 자격을 충족하는 용량 구매를 통해 어레이를 확장시 //m 섀시 및 컨트롤러의 무료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포함한다. 또한, 유효한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퓨어1과 함께 제공되는 모든 소프트웨어 기능은 바로 사용 가능하며, 플래시어레이 구매시 자동 적용된다.

퓨어스토리지의 제품 총괄 부사장 맷 킥스밀러(Matt Kixmoeller)는 "고객이 최신 스토리지 어레이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또 다른 새로운 제품이 출시를 앞두며 구축했던 모델을 구식으로 만들고 있는 시대이다. 최신의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고객은 대폭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불필요한 비용을 소비하고 성능 저하 또는 서비스 중단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제 고객은 에버그린 스토리지 모델을 통해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스토리지 플랫폼에 투자하고 비즈니스에 필요한 경우 중단 없이 용량 및 성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 가능하고 변동 없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같은 구매 모델은 고객의 비즈니스 및 IT 변화를 이끌며 데이터센터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구축하는 기준을 낮춘다”고 강조했다.

IDC의 연구 담당 이사인 에릭 버게너(Eric Burgener)는 "데이터센터 내의 플래시 스토리지가 이제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것은 명확하다. IDC는 오늘 날의 모든 데이터센터에는 플래시가 적어도 일부 용량에는 구축되어야 하고 향후 어떻게 이를 활용할지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한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오늘 발표를 통해, 고객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유일무이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새로운 플래시어레이//m 하드웨어를 통해 고객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전체 플래시어레이를 시스템 중단, 성능 저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 또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없이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새로운 모델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기술 업그레이드가 수행되는 방식에 대한 고객의 선입견을 바꿀 것이다"고 설명했다.

라마 애드버타이징(Lamar Advertising)의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담당 이사인 피터 던(Peter Dunn)은 "퓨어스토리지는 지속적으로 올-플래시 기술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플래시어레이//m은 혁신을 위한 퓨어스토리지의 노력에 대한 증거다. 퓨어스토리지는 우리가 더 역동적으로 비즈니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이상 데이터 스토리지의 부족함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며 "플래시어레이의 관리는 쉽고 직관적이다. 퓨어스토리지는 우리의 중요한 개발 프로젝트의 완료 시간을 가속화하며 최적의 성능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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