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한국 IT기업 IDC 재생가능에너지 성적표 공개
그린피스, 한국 IT기업 IDC 재생가능에너지 성적표 공개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5.06.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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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기업서 유일하게 투명성 및 재생에너지 정책 평가 모두 ‘A’

[아이티비즈] 그린피스가 네이버, SK C&C, KT, LG CNS, LG유플러스, 삼성SDS, 다음카카오 등 7개 IT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현황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네이버는 조사 대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그린피스로부터 투명성, 재생에너지 정책 측면에서 모두 ‘A’를 획득했다.


또한, 네이버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는 표준 지표인 *PUE에서도 조사기업 가운데 가장 효율이 좋은 1.09를 기록했다. *PUE는 1에 가까울수록 새나가는 전력이 적어 효율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지난달 그린피스와의 두 차례의 면담을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그린피스가 추진 중인100% 재생에너지 실현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오픈 당시 데이터센터 ‘각(閣)’은 IDC로서 세계 최초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인증 사상 최상위 등급인 Platinum(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의 데이터센터로서, 기존 IDC 의 틀과 형식을 과감히 깨고 가용 가능한 최첨단 기술들을 모두 집약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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