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1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작대전' 열린다
오는 10월 '201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작대전' 열린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6.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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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참가팀 모집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2015년도 대한민국 과학기술 창작대전(Science Makers Battle - Korea 2015)’을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며, 이를 위한 참가팀 모집 공모를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활발하게 구현되는 창작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숨은 창작자(Hidden Maker)와 실력있는 동호회(커뮤니티)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대전을 작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 창작대전은 모집 분야별로 5인 이내로 구성된 창작팀(일부 분야는 개인 참가 가능)을 공모·선정하고, 멘토링(약 4개월) 지원을 실시한 뒤 2차 선발팀에 한해 제한된 시간(42시간)과 공간에서 최종 창작 경쟁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①안전 ②건강 ③편리 ④문화 등 4대 국민생활분야에 대한 과학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문화 부문에서는 공상과학(SF) 단편소설, 공상과학(SF) 시나리오, 공상과학(SF) 희곡, 공상과학(SF) 웹툰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까지 아우른다.

각 분야별 경쟁률을 고려하여 1차 총 100팀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멘토링 지원을 거친 후 8월에 50팀을 선발한다. 현장에서 주어진 미션을 정해진 시간 내에 수행하는 본선대회는 ‘세계과학정상회의’와 연계하여 10월 20일부터 22일에 걸쳐 42시간 동안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창작팀은 기술 분야와 디자인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원을 받으며, 멘토링 기간 중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 창작대전(10월 20일~22일)에는 참가자들의 창작 경쟁 본선대회 뿐 아니라 창작물 전시, 창작체험 워크숍, 세미나,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하고, 해외 창작 대회의 수상자와 창작 커뮤니티를 초청하여, 창작자를 비롯한 창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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